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만,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아직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방역을 위해 수고하시는 축산농가 여러분들과 방역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의 주변국에서 구제역과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철새에서 AI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된다는 점, 구제역 예방 백신은 치료제가 아니라는 점등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구제역과 AI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설 명절에는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사람과 차량에 의해 질병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제역 방역은 소독, 차단방역, 예방백신접종을 3대 기본 전략으로 삼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진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의 축산농가, 도축장,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을 제한하고 일제소독하는 조치를 3회 시행하였습니다. 구제역은 발생한 개체를 중심으로 살처분을 하면서, 추가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하고 면밀히 모니터링해오고 있습니다.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21110301775281